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트리트 파이터 2 (문단 편집) ==== 폭력성 논란 ==== 스트리트 파이터 2가 유행하자 당시 한국 언론에서는 폭력 게임으로 매도하며 연일 까기에 바빴다. 조중동 뿐만 아니라 [[한겨레]]조차도 스트리트 파이터 2를 깠을 정도였다. [[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2072600289115007&editNo=5&printCount=1&publishDate=1992-07-26&officeId=00028&pageNo=15&printNo=1297&publishType=00010|당시 한겨레의 기사]] 조선일보의 경우 [[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2122800239122009&editNo=1&printCount=1&publishDate=1992-12-28&officeId=00023&pageNo=22&printNo=22213&publishType=00010|피가 튀기는 등 난폭한 장면이 등장하는 스트리트 파이터 2 게임에 대해 "필자는 전혀 잔인하다고 느끼지 못했다"며 어른들의 우려를 반박하는 내용의 기사까지 개제하고 있다.]] [[게임월드]] 기자의 의견을 까는 꼰대적인 발언까지 했었다.[* 해당 기사는 스트리트 파이터 2 뿐만 아니라 일본 문화 전반에 대해 무조건 다 나쁘다는 식으로 까는 극단적인 반일감정 조장 기사이다.] 한겨레도 게임을 폭력 유해매체로 몰아붙이는 것은 똑같았다. 사실 한겨레는 말이 진보 언론이지 이 시절부터 [[특촬물]]을 가루가 되도록 까는 등 서브컬쳐를 탄압하는 데에 누구보다 앞장선 언론이었다.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대한민국 언론사라는 것 자체가 극도로 보수적인 집단들이다. 그나마 1990년대 후반 일본문화 개방 이후에나 이런 경향이 약간 누그러지게 된다. 게이머의 눈으로 스파2를 보면 당연히 게임 업계에 가져온 성과와 놀라운 그래픽의 발전 등이 먼저 떠오르겠지만, 오락실을 가는 자식을 둔, 평생 오락실 한번 가지 않은 세대의 눈으로 보기엔 레이싱 게임이나 기껏해야 펀치 기계 정도 생각하던 사람들에게 비교적 사실적인 그래픽으로 서로가 서로를 때리고, 그에 맞춰 얼굴이 부어오르고 피가 흐르는 게임이 좋게 보였을 리 만무하다. 게다가 오락실은 초등학교 저학년도 다니는 공간이었다. 이러한 언론의 게임 때리기는 [[광과민성 발작]] 사건이 일어나자 절정에 달했다. 현재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가 한국에서 제대로 게임 대접을 받는 것을 생각하면 격세지감이다. 또한 오락실은 '청소년 출입금지'라는 명목하에 1990년대 초반 청소년들의 불법의 온상이라는 이미지가 강했다. 그때 등장한 게임도 스트리트 파이터였기 때문에 어른들의 시선에서는 더욱 안 좋게 비쳤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